파소나 그룹은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개최되는 2025년에 창업 50년째를 맞이합니다. 저희는 창업 이래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한다’는 기업 이념 아래 다양하게 도전해 왔습니다.
현대의 ‘사회의 문제점’, 그것은 ‘건강’이 아닐까요? ‘신체의 건강’과 ‘마음의 건강’, 그리고 ‘사회적 건강’. 이 세 가지를 아우르는 ‘Well-being 사회’야말로 파소나 그룹이 추구하는 미래입니다.
그 생각에 공감해 주신 것이 iPS 세포를 이용한 재생 의료의 제일인자인 사와 요시키 선생님입니다. 사와 선생님과의 만남 덕분에 저는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파빌리온을 출전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신체의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생활’이 중요합니다. 풍요로운 대지에서 태양의 은혜를 받아 자란 먹거리는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풍요로운 자연을 되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이러한 생각에서 파빌리온의 콘셉트는 ‘고마워요, 생명’, 파빌리온의 명칭은 ‘PASONA NATUREVERSE’로 결정했습니다. ‘NATUREVERSE’에는 자연을 존중하고 소중히 여기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담았습니다.
산업 혁명 이후 테크놀로지의 급속한 진화가 자연을 파괴하고 환경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본래 테크놀로지란 자연을 풍요롭게 하고 사람들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진화해야 합니다. ‘자연과 테크놀로지의 조화’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울러 ‘마음의 건강’과 ‘사회적 건강’을 위해 중요한 것은 ‘삼이웃’의 정신으로 서로 돕는 ‘Mutual Society(상부상조하는 사회)’. 이러한 배려심이나 마음의 풍요야말로 우리에게 있어서의 ‘진정한 풍요’입니다.
엑스포가 끝나면 유산으로서 파빌리온을 아와지시마 섬으로 이전 설치할 예정입니다. 파소나 그룹은 파빌리온 ‘PASONA NATUREVERSE’를 통해 신체・마음・사회적 건강을 실현하는 Well-being 사회, 그리고 모두가 풍요로운 마음으로 생기 넘치게 활약하는 진정으로 풍요로운 사회의 이상적인 모습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습니다.